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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3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 애스턴빌라 해외축구중계 해축분석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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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13일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애스턴빌라



    ◈ 맨시티 (잉글랜드 1부 2위 / 패승승승패)


    팀 내외적으로 시끄러운 상태. 토트넘 전에서는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무득점에 그친다는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하고 말았고, 외부적으로는 FFP위반으로 인해 논란이 지속되는 중. 에버튼이 아스날을 잡아준 것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데브라이너(CM)를 배제하는 운영을 자주 보여주는 중. 알바레즈(FW)와 홀란드(FW)를 공존시키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중원에서 공을 풀어줄 수 있는 선수가 데브라이너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 방식이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 일단 지난 경기에서는 토트넘의 역습에 대비하기 위해 4-4-2 전형을 썼다고 판단한다면 경기를 지배할 가능성이 높은 이번 경기에서는 데브라이너가 포함된 4-3-3을 다시 꺼낼 가능성이 높다.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가 코앞이라, 에이스의 폼도 올려야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올시즌 맨시티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이유는 윙어들의 부진. 데브라이너-홀란드에 공격 초점이 맞춰져 있기 떄문에, 윙어들의 쓰임새가 꽤 제한적입니다. 선수 개개인의 폼도 좋지 못한데, 그릴리시(LW)는 그동안 부진했던 에메르송에게 우위를 점하지 못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아스톤빌라가 잠글떄는 윙어들을 아래로 내려 극단적인 수비 대형을 짜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입니다.



    - 결장자 : 스톤스(CB / A급), 포든(LW / A급)



    ◈ 아스톤빌라 (잉글랜드 1부 11위 / 무패승승패)


    본인들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레스터의 역습에 당하면서 2-4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에메리 감독은 점유율 위주 축구를 추구하지만 정작 자신의 축구를 했을 때의 승률이 높지는 않은데, 지난 경기에서 증명이 되었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맨시티를 상대로는 웅크리고 역습으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은 상태. 이 때문에 웨스트햄으로 떠난 잉스(FW)의 공백은 상당히 크다. 포처 성향이 강한 선수라 상대가 라인을 함부로 올릴 수 없게 할 수 있고, 높은 라인을 침투로 공략할 수 있는 자원이기 떄문. 최근에는 투톱으로 베일리-왓킨스(FW)를 쓰고 있는데, 이 두 선수 모두 전문 NO.9은 아니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4-4-2기반으로 운영하면서 콤팩트한 라인을 짜고, 윙어들에게도 활동량을 요구하면서 수비적으로 안정감을 챙기는 유형. 에메리 감독이 웅크리는 운영을 자주 쓰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운영을 했을 때의 경기력과 승률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이미 리그에서 후방 빌드업 위주의 팀인 맨유를 3-1로 잡아낸 바 있었습니다. 강호들에게 아주 약한 모습까지는 보여주지 않을 것.



    - 결장자 : 트라오레(RW / C급), 카를로스(CB / A급), 스티어(GK / C급)



    ◈코멘트


    언더(3.5)를 1순위로 추천하는 매치다. 아스톤빌라가 역습과 수비 대형을 짜면서 맨시티를 고전시킬 가능성이 남아있고, 맨시티의 윙어들 부진과 이해할 수 없는 데브라이너 배제 등 펩 감독의 용병술과 전술도 도마 위에 오른 상태. 물론 전방 자원들의 퀄리티를 감안하면 맨시티가 우세한 경기를 만들 가능성이 높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스코어 차이가 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맨체스터 시티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3.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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