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 챌린저컵 칠레 : 우크라이나 해외배구중계 배구분석

7월30일 챌린저컵 칠레 우크라이나

◈칠레

8강에서 튀니지(18위)를 3-0으로 쉽게 이겼으나, 4강에선 개최국 카타르에 0-3으로 졌습니다. 꾸준히 챌린저컵에 도전하고 있으나, 이번에도 고배를 마시게 된 것입니다. 챌린저컵 통산 성적은 이제 1승 6패가 됐습니다. 카타르전 패배의 원인은 블로킹의 일방적인 열세(5-12) 때문이었습니다. 칠레는 주전 멤버 가운데 2미터급 선수가 한 명도 없습니다. 카타르전에는 라인업을 변경하여 높이를 보강했으나, 그럼에도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8강전에서 주전 세터로 나왔던 178cm 선수를 빼고 193cm 장신 세터를 대신 투입했는데, 높이를 보강하긴커녕 형편없는 토스로 팀 패배의 원흉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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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4강에서 중국을 3-1로 이겼지만, 4강에선 튀르키예에 2-3으로 패했습니다. 공격에서 범실을 남발했고, 그것이 결정적인 패인이었습니다. 사실 그 4강전이 사실상의 결승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크라이나는 주전 멤버 전원이 194cm 이상의 장신이며, 211cm 한 명을 포함해 2미터급 선수를 3명이나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전 멤버의 평균 신장이 2미터로 대회 참가국 중 최고의 높이를 자랑합니다. 작년 세계선수권에서 8강까지 올라갔을 정도로 뛰어난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이션스리그 본선에 올라가도 부족함이 없는 실력인데 아쉽게 4강에서 멈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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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칠레는 장신 세터를 기용해도 주전의 평균 신장이 194.8에 불과하고, 2미터급은 한 명도 없습니다. 장신 세터를 기용해도 높이에서 일방적인 열세이며, 기존의 주전 세터를 기용하면 수비에서 답이 없습니다. 칠레가 무슨 수를 써도 이기기 힘든 상대가 우크라이나입니다. 칠레의 셧아웃 패배가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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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우크라이나 승

[[핸디]] : -2.5 우크라이나 승

[[U/O]] : 150.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