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6일 리그앙 분석 모나코 : 아작시오 해외축구중계 리그앙중계 축구분석

1월16일 리그앙 모나코 아작시오

◈ 모나코 (프랑스 1부 5위 / 승승승무무)

로리앙과 2-2로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습니다. 로리앙이 시즌 초에는 돌풍의 핵 취급을 받았으나, 시즌이 지날수록 페이스가 떨어지고 있었음을 감안하면 매우 아쉬운 성과라고 볼 수 있을 것. 4-2-3-1로 나오기는 했으나, 양 윙어들도 중앙에 관여하는 빈도가 높았던 4-2-2-2전형처럼 움직였다. 이 움직임으로 중앙에서의 두터움을 가져오고 자신들이 주도권을 장악하는 것을 노렸던 것으로 보이나, 상대에게 측면을 공략당하면서 일격을 당하게 되는 계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물론 벤예데르(FW / 직전 경기 1골)의 골이 측면 크로스와 헤더에서 나오기는 했지만, 상대에 맞춰 전술을 짜내는 능력은 다소 아쉬웠던 모습. 수비적인 부분에서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빌드업을 하는 과정에서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실수가 나왔고, 이것이 골로 연결되면서 패배 직전까지 몰리게 된 것. 아작시오가 상당히 전방부터 압박을 거칠게 들어가는 성향이기 때문에, 바디아실(CB)이 빠진 수비진이 이에 대처하지 못한다면 실점 가능성도 상당히 높습니다.

​

- 결장자 : 볼란트(FW / B급), 게우벨스(LW / C급)

​

◈ 아작시오 (프랑스 1부 16위 / 승승패승패)

툴루즈와 랭스에게 무득점 패배를 당했습니다. 랭스는 올 시즌 강한 수비력으로 정평이 난 팀인 만큼 참작의 여지가 있다고 할 수 있으나, 툴루즈를 상대로 무득점에 그친 것은 매우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성과. 다만 아작시오의 공격 효율을 감안하면, 이는 어느정도 납득이 되는 성과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올 시즌 공격적인 기조로 팀을 운영하고 있고, 전방에서 태클횟수도 상위권일 만큼 전방에서의 활동 범위가 넓으나, 올 시즌 아작시오의 공격 효율은 리그 꼴찌다. 팀 최다 득점자가 전방 자원이 아닌 미드필더인 벨라리(CM / 리그 4골)고, 그나마도 가지고 오는 찬스에 비해 적은 골을 득점하고 있는 상태. 전방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고 있어, 높은 라인으로 인한 수비적인 불안이 더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위권 팀임에도 불구하고 카운터 상황에서 허용하고 있는 골의 비중이 적지 않은 상태. 모나코의 엠볼로와 벤예데르 등 스피드가 뛰어나고 라인브레이커 성향을 지닌 선수들에게는 상성에서 밀리는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

- 결장자 : 스파다누다(LW / C급), 코우타데우르(CM / A급), 바레토(LW / C급), 하무마(FW / A급), 코네(LB / B급), 투자르(FW / B급)

​

◈코멘트

모나코의 승리를 점친다. 아작시오가 공격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만, 공격진의 효율이 매우 떨어지고 있어 수비적인 약점이 더 부각되고 있는 상태. 기동성과 라인브레이킹에 능한 모나코의 공격진이 무난하게 득점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나코도 지난 경기에서 압박에 턴오버를 자주 발생시키는 등 수비적인 불안감이 없지는 않았다. 오버(2.5)를 동시에 점쳐도 무방할 것입니다.

​

◈추천 배팅

[[승패]] : AS모나코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